성동일의 아들 성준이 눈물을 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계곡으로 캠핑을 떠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와 아이들은 모닥불을 피워놓고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이종혁 아빠의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던 아빠와 아이들은 이내 게임을 하기로 결정했다.
다섯 아빠와 아이들이 하기로 결정한 게임은 '둥글게 둥글게'.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돌다가 진행자가 부르는 숫자만큼 짝을 지어 뭉치는 게임이다.
이날 게임 진행을 맡은 아빠 성동일을 제외한 아홉 명의 가족들은 즐겁게 '둥글게 둥글게' 게임을 진행했다.
초반 웃음 속에서 진행 된 게임은 뒤로 갈수록 승부욕 불타는 아이들로 인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누가 탈락인지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는 가위 바위 보로 승부를 가렸다.
이에 성준은 "나 가위바위보 못하는데"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두 번이나 가위 바위 보를 하게 된 성준은 본인의 말대로 두 번 연속 가위 바위 보에서 졌다.
처음 가위 바위 보에서 질 때는 담담한 표정을 짓던 준이는 두 번 연속 패배하자 서러움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한편 성준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준 너무 귀엽다" "성준 눈물 보니까 정말 속상했는 듯" "성준이 우는 모습 나는 처음 본다" "성준 눈물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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