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경 간암 투병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극배우 박태경(49· 사진) 씨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간암 투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연극계에 따르면 박씨는 현재 간경화에 이은 간암으로 건강이 악화했다.
지춘성 서울연극협회 복지분과이사는 "최근 박씨가 지병의 악화로 몸이 급격히 쇠약해졌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현재로선 간 이식이 필요한 단계라고 들었다. 치료비 등 경제적 지원을 위해 연극인들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박씨의 투병 사실이 빠르게 알려지고 있다.
극단 한신의 이창호 씨와 극단 얼아리의 송갑석 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그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입원을 못하고 있다"며 주변의 도움을 간절히 요청했다.
한편 박태경 간암 투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입원도 못하고 있다니...주변 배우들 도와줘야 겠네" "박태경 간암 투병 소식 안타깝네요" "톱스타들은 돈이 넘쳐나는데 이런 연극 배우들은...입원비 조차 없다니" "박태경 간암 빨리 나아서 멋진 연기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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