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6일 중소 제조업체 중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2개 업체를 '2013 상반기 영천시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표창패를 전달했다.
선정대상은 관내 등록된 중소 제조업체 중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 발생, 매출액 5%이상 성장, 2012년말 기준 연간 매출액 5억원 이상 등 해당요건을 갖춘 건실한 기업으로 공모방식을 채택,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선정결과 영천 임고면 소재 자동차 조향장치(Ball Joint)를 생산하는 (주)금강 및 도남길(도남동) 소재 방산품 및 모터제품을 생산하는 에스아이이(주)가 선정됐다.
영천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운전자금 153개 업체 409억4천300만원 지원, 농공단지 폐수처리장 수질개선비 3억5천만원, 도남농공단지 인도블럭 교체공사 5억원, 5개 농공단지 지원사업 8천만원, 노후공단시설 정비 1억6천400만원 지원, 40여 건의 기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처리, 중소기업 우수제품 안내 책자 발간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수기업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2억원) 지원, 글로벌 산업기술 연수, 신성장기업 추천 등 중소기업 지원대상 선정 때 우선적으로 추천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들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알짜기업들"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인이 자긍심을 가지고 신명나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낌없이 돕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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