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8시 20분쯤 대구 서구 원대동의 한 도로에서 A(78'여) 씨가 청소를 마치고 돌아가는 진공청소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이날 B(53) 씨가 운전하는 서구청 소속 진공청소차가 원대동 일대의 청소를 끝마치고 돌아가기 위해 왼쪽 방향으로 차로 변경을 시도하다가 청소차 왼쪽으로 걸어오는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A씨는 청소차에 부딪힌 뒤 뒷바퀴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청소차 운전자 B씨를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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