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대 스타벅스 변태남 "맨날 이대 스타벅스 가면 변태?" 무섭네...

이대 스타벅스 변태남 논란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최근 SNS에 '이대 스타벅스 변태남'이라 불리는 사진과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논란은 이화여대에 다니는 한 네티즌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화여대 다니는 사람은 다 아는 이화여대 ECC 스타벅스 변태남, 광화문 스타벅스 앞에서 대발견! 사회생활도 하시고 여자친구 분도 있으신? 아 나 진짜 미친다 눈썰미"라는 글과 사진을 올리며 시작됐다.

그가 올린 사진은 광화문 스타벅스 앞 벤치에서 한 여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남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남성은 '변태남'이라고 칭하기엔 평범한 사람과 다를 바 없어 보인다.

글쓴이의 지인이 "저분 변태였어요? 저 저분 스타벅스에서 본 기억 나요"라고 말하자 글쓴이는 "맨날 있어 ECC 스타벅스에. 그래서 본 거야"라고 답했다.

이어 다른 지인이 "근데 왜 변태야? 맨날 이대 스타벅스 가서?"라고 묻자 글쓴이는 "응. 특별히 하는 게 있는 것도 아니고 학생도 아닌 것 같은데 맨날 노트북 가지고 굳이 이대 학교 안에 있는 스타벅스에 오는데… 7~8년은 된 듯해. 학부 이대 나온 친구가 학부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스타벅스 온대"라며 이대 스타벅스 남자가 왜 변태인지 설명했다.

이대 스타벅스 변태남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대 스타벅스 변태남 어이가 없네" "여대 스타벅스에 있으면 다 변태남인가?" "이대 스타벅스 변태남 얼굴이 변태라서?" "어이가 없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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