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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30대 숨진채 발견…차량은 1.7km 떨어진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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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8시 50분쯤 상주시 낙동면 유곡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양평 방향 137.4㎞ 지점에서 A(36'경기 수원시) 씨가 2차로 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A씨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차가 사고지점에서 남쪽으로 1.7㎞ 떨어진 곳에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채 세워져 있던 것으로 미뤄 A씨가 차에서 내려 북쪽으로 걸어 올라오다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를 들이받고 달아난 차량을 추적하는 한편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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