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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안계농협 '조합원 3천명' 대형 농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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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안농협 흡수 합병 결정

의성 안계농협이 비안농협을 흡수 합병하는 찬반투표에서 양 조합원들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합병을 결정했다. 안계농협 제공
의성 안계농협이 비안농협을 흡수 합병하는 찬반투표에서 양 조합원들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합병을 결정했다. 안계농협 제공

의성 안계농협(조합장 윤태성)이 비안농협(박경수 조합장 대행)을 흡수 통합해 내년 1월 조합원 3천여 명의 서부지역 대형 농협으로 거듭난다.

안계농협과 비안농협은 26일 각각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 압도적인 찬성으로 흡수 합병을 결정했다.

안계농협은 조합원 1천701명 가운데 1천382명(투표율 81.2%)이 투표해 찬성률 88.2%(1천219명)를 보였다. 비안농협 또한 조합원 1천320명 가운데 1천73명(투표율 81.2%)이 투표해 88.2%(947명)의 찬성률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안계농협은 비안농협에 대한 합병공고, 채권자보호절차이행, 재산실사, 합병 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조합원 3천여 명, 자산 1천600억원으로 의성 서부의 대형 농협으로 변신한다. 비안농협은 안계농협 비안지점이 된다.

윤태성 안계농협 조합장은 "농협 간의 합병은 시대적 대세다"며 "합병 농협의 발전을 저해하는 지역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조합원과 고객이 바라는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사회에서 가장 신뢰 받는 농협 문화를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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