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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이고르와 학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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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아버지와 아들의 질긴 운명

이 영화는 아버지와 아들의 질긴 운명에 대한 영화이다. 아버지 세대의 악연이 아들 세대에게 질기게 이어지는 그 반복의 과정을 정면에서 직시하는 범죄 드라마이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모터사이클 스턴트맨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루크는 1년 전 하룻밤을 보냈던 로미나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아이가 있음을 알게 된다. 자신을 버린 아버지처럼 되지 않겠다고 다짐한 루크는 마을에 정착해 가족을 보살피려고 하지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자신의 모습에 좌절한다. 결국 은행을 털게 된 루크는 자신을 쫓던 신참 경찰 에이버리의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는다. 이 사건 이후로 순식간에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된 에이버리는 우연히 비리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해결한 후 출세가도를 달리게 된다. 하지만 15년 뒤, 잊고 있었던 루크의 아들 제이슨이 하나밖에 없는 아들 A.J.와 만나게 된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고르와 학의 여행

#친구 지키기 위한 생애 첫 모험

이 영화 역시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무척이나 포근하고 따뜻한 이야기. 러시아 늪지대에서 학의 생태를 연구하는 조류학자 페테르와 그의 아들 이고르는 갓 태어난 새끼 학에게 '칼'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이고르는 학의 이주경로를 연구하기 위해 곧 긴 여정을 떠날 아버지와 동행하고 싶지만, 부모의 이혼 후 엄마를 따라 이스라엘로 이민 가게 된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떠난 아빠를 원망하던 이고르는 같은 반 친구 베레드의 관심으로 조금씩 변화하는 한편, 새끼 학 '칼'과 칼의 부모인 '존'과 '요코'의 비행을 추적해놓은 웹사이트를 살펴보며, 아빠를 향한 그리움을 달랜다. 그러던 어느 날, 매서운 폭풍우가 학의 무리를 덮치고 '존'과 '요코'는 죽은 채 발견된다. 부모를 잃은 '칼'은 아프리카까지의 험난한 여정을 잘 견뎌낼 수 있을까. 내성적인 소년은 든든한 지원군인 아빠와 함께 친구를 지키기 위한 생애 첫 모험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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