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수 학생들에 美 기업'공공기관 탐방 선물

영진전문대 '글로벌리더'연수

미국탐방에 나선 영진전문대학 재학생들이 콜로라도의 LSI회사 연구소를 방문, 회사 관계자로부터 회사 현황을 소개받고 있다.

영진전문대학이 우수 학생들을 미국 현지에 파견해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 등을 탐방하는 '2013 글로벌리더 미국연수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달 21일부터 9박 10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어성적과 영어경시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학생 2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및 스프링스 지역의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미국올림픽위원회 본부 등을 견학했다.

협약대학인 콜로라도 스프링 대학도 방문했다.

탐방에 나선 박종두(컴퓨터정보계열 2년) 씨는 "이번 연수 중 산업체 견학이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전자계측장비와 소프트웨어분야에서 글로벌회사인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방문이 인상적이었다"며 "그들이 이뤄낸 성과와 많은 특허를 보면서 전공공부에 더욱 매진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강수림(국제관광계열 1년) 씨는 "미국의 산업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연수에서 경험한 많은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관광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해 해외를 무대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