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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대마 몰래 재배 96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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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경북지역 양귀비'대마 밀경작사범 특별단속을 벌여 모두 9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압수한 양귀비 1만1천167포기, 대마 5천140포기를 모두 폐기처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밀경작 사범들은 주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0대 이상 주민(74명, 전체의 77.1%)으로, 대다수 통증완화 등을 위한 가정 상비약이나 관상용으로 양귀비나 대마를 소량(100포기 미만) 재배한 것으로 드러났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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