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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대학 정부사업 잇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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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대학들이 교육부의 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최근 교육부의 2013년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성인과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대학이 생애주기별 맞춤형 실용'실무교육을 제공하는 교육사업이다. 구미대는 국비 5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내년부터 사회복지전공(20명), 전통조리전공(20명), 디지털디자인과(30명) 등 전문학사 학위과정 3개 학과를 개설한다. 이 과정은 다학점제와 온라인 수업을 병행한다. 또 구미국가산업단지 취업과 관련한 5개 과정(100명)과 조리'복지 관련 5개 과정(100명)도 2학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는 2013년 대학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4억4천1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 지원금은 우수인재 양성 등 다양한 교육역량강화 사업에 활용된다. 금오공대는 올 들어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지원사업(ACE)과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LINC) 등 다양한 정부 국책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김태성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은 "국책사업 유치로 지원되는 정부재정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예술대는 2013년 평생학습중심대학 학위과정에 선정돼 3년간 15억6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대구예술대는 40, 50대의 학위취득과 평생학습교육을 통한 취업과 창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실용음악학과와 공연음악학과, 사진영상학과의 성인학습자 3학년 편입학반을 별도로 모집해 이들을 위한 주말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대학 이의익 총장은 "한류의 영향으로 중국 등 동남아에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예술대로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평생학습중심대학 학위과정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우수한 예술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칠곡'이영욱기자 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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