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은 오는 31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막하는'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기간 중 한국 콘텐츠를 중동 및 유럽 업체들에게 소개하는 수출 상담회와 세미나를 연다.
다음 달 3일 이스탄불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한-터키 기업 수출 상담회'에는 로이비주얼(로보카폴리), 투바엔터테인먼트(라바 제작), 부즈클럽, 레드로버, 넥스트비주얼스튜디오 등 5개 애니메이션 업체와 블랙스팟, 세시소프트, 바닐라 브리즈, 펄어비스, 세시소프트, 네오비앙, 이누카인터랙티브 등 7개 게임 업체가 참가해 터키의 콘텐츠 기업들과 수출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로이비주얼의'로보카폴리'는 2010년 밉컴 주니어 라이선싱 챌린지에서 우승하고 프랑스, 러시아, 일본, 중국, 대만 등 여러 국가와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어 성과가 기대된다.
수출상담회에 앞서 2일에는 터키와 한국 간의 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전망하는'터키-한국 콘텐츠 산업 교류 세미나'가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영화 '실미도'의 제작자 김준형 대표가 참석해'한류를 통해 본 한국과 터키 간 문화산업 교류'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스탄불-경주엑스포 개최 기간인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이스탄불 술탄아흐멧 광장에서 한국콘텐츠홍보관을 운영한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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