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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9급 공무원 시험 40.6대 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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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에 이어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에도 사상 최다 인원이 몰렸다.

22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566명을 뽑는 지방직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에 27만3천542명이 지원해 평균 2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민등록상 거주지역 제한이 없어 '제2의 국가직'이라 불리는 서울시 공무원 시험에는 사상 처음으로 10만 명이 넘는 인원이 몰렸다. 1천297명 선발에 11만393명이 지원해 8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 중에서는 대구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280명 모집에 1만1천358명이 지원해 4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대전시 26.4대 1, 광주시 21.4대 1, 전북 20.5대 1, 부산 20.2대 1 등의 순이었다.

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모집 인원이 좌우한다. 대구시 모집 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어 경쟁률이 높다는 의미다. 113명을 모집한 지난해 대구시 9급 공무원 시험에는 9천564명이 지원해 8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반면 901명 모집에 1만3천129명이 지원한 올해 경북 9급 공무원 시험 경우 경쟁률(14.5대 1)은 낮지만, 모집 인원과 지원자 수는 역대 최대다. 경북의 올해 모집자 수가 대폭 증가한 이유는 베이비붐 세대가 대거 퇴직하는 데다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충원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이번 시험은 서울시는 9월 7일, 나머지 16개 시'도는 9월 24일 치러진다. 시험과목은 직류별 5과목이며,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각 시'도별로 9, 10월 중 해당 시'도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한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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