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 대통령 페북에 등장한 대구 어린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취임 6개월 소회 편지 공개로 대신한 듯…"책 읽기 열심히, 대통령 꿈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페이스북 계정에 공개한 편지 2통.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페이스북 계정에 공개한 편지 2통.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6개월을 맞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ghpark.korea)에 대구에 사는 7살 권희주 어린이가 보낸 편지와 그림을 공개했다.

박 대통령은 "장래 꿈이 대통령인 희주 학생이 편지와 예쁜 그림을 보내왔네요"라며 "책 읽기도 열심히 하고, 영어, 중국어 공부도 열심히 해서 원하는 꿈을 이루길 바라며"라고 격려했다.

희주 어린이는 편지에서 "저는 꿈이 많아요. 그래서 책 읽기를 많이 하죠. 그런데 대통령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라며 "저는 영어를 아주 잘하는데 중국어는 좀 더 배워야 할 것 같아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녀는 "제가 편지랑 젤리랑 같이 보냅니다. 맛있게 드세요. 대통령님, 더운 여름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셔야 해요"라고 쓰기도 했다.

또 지난해 박 대통령의 대선 당선 뒤 썼다는 "저는 대통령이 되려고 집에서 엄마랑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는 내용의 편지와 박 대통령을 그린 그림을 함께 보냈다.

이 편지에서 희주 어린이는 "대통령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가난한 사람들에게 공부를 시킬 거예요"라며 "대통령님 너무 보고 싶어요. 저는 아직도 KTX 타보지 못했어요. 대통령님 만나러 꼭 KTX 타고 가고 싶어요"라고도 썼다.

박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사진과 글을 올린 것은 여름휴가 중이던 지난 7월 30일 '저도의 추억'을 올린 지 25일 만이다. 박 대통령이 취임 6개월째인 이날 한 어린이의 편지를 페이스북에 공개하는 것으로 취임 6개월의 소회를 대신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후보가 청와대의 주요 정책과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의혹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농기계 국내 1위 대동은 수익성이 악화한 중국 사업을 접고 대구 공장에 약 800억원을 투자하여 AI 도입 및 노후 설비 교체를 추진한다고 ...
정부가 농지 소유자의 직접 경작 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농촌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조사 결과 불법 임대차 의심이 21...
한국 외환당국이 최근 원화 가치를 안정시키려는 시장 개입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 우려가 배경으로 분석..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