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김영화)는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기금 마련을 위해 3일 대구 중구 달성동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별관에서 '2013 적십자 바자'를 열었다.
적십자바자는 지난 1981년 '시민들의 정성과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돼 올해로 33회를 맞는 행사이다. 바자회 수익금은 아동, 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의 교육과 주거, 기초생활 분야의 봉사활동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바자회 물품은 농수산품 위주로, 추석을 앞둔 시민들이 선물용으로 쓸 수 있도록 진부령 특산품인 황태, 완도 특산품인 다시마, 마산 특산품인 갈치젓 등 총14종의 물품을 선보였다. ㈜영원아웃도어에서 적십자사에 기증한 아웃도어 의류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바자회 물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시민들은 단골손님이 될 정도로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바자회에 대한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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