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함께 하는 독도 강연회가 9일 영남대에서 대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열렸습니다.
이날 강연회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반박과 역사 왜곡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관용 지사는 이날 강연에서 "최근 일본은 독도의 영유권 주장과 합께 헌법의 개정과 재해석 추진 등을 통해 군국주의로 회귀하고 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으로서 국제사회가 베푼 무한 관용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전제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어 "일본의 허무맹랑한 주장과 선동을 방치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오해를 살 수 있다"며 "독도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일본의 엉터리 주장을 조목조목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 이론을 갖추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민간 외교관이 돼야 한다"고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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