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제작팀은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했지만 직장암 4기로 다시 고비를 맞은 이수지(가명'28'여'본지 8월 28일 자 8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648만1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대구가톨릭대 의대'간호대 행정실 직원 일동 30만원 ▷허정미 10만원 ▷전병옥 1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이 씨는 "많은 분들이 빨리 완치되길 기원해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모습을 보며 암과의 싸움에서 꼭 이겨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됐다"며 "약해지지 않도록 제게 힘과 용기를 주신 이웃사랑 독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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