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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농산물 多 모였네" 서울시청 광장서 추석맞이 큰잔치

한국지방신문협회·농협 주최 80여 개 부스 설치 3일간 열려

매일신문 등 전국 9개 유력 지방신문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와 농협중앙회가 주최
매일신문 등 전국 9개 유력 지방신문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와 농협중앙회가 주최'주관하고 안전행정부, 한국지역진흥재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하는 '2013 추석맞이 팔도 농특산물 큰잔치'가 10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경인일보 제공

추석을 앞두고 10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2013 추석맞이 팔도 농특산물 큰잔치'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막했다. 이 행사는 한국지방신문협회(이하 한신협)와 농협중앙회가 각각 주최'주관하고 안전행정부, 한국지역진흥재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후원해 12일까지 3일간 열린다.

모두 80여 개의 부스로 구성된 행사장에는 경북지역 상주'구미'영주 등의 농특산물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부스가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영주고구마빵은 외국인들까지 줄을 서 사 먹을 만큼 인기가 높았다.

10일 오후 7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박기춘, 정병국, 원유철, 정성호, 유승우, 이우현, 김민기 국회의원 등 여야 중진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행사를 주최한 경인일보, 강원일보, 광주일보, 경남신문, 대전일보, 매일신문, 부산일보, 전북일보, 제주일보 등 한신협 소속사 대표들과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표, 이상욱 농협중앙회 경제대표이사, 조재록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등도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농특산물 판매 외에도 다양한 공연 행사도 진행된다. 11일 서울 마포구립합창단과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의 민속공연이, 12일 록 밴드 패닉스위치의 밴드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7시 30분에는 농특산물을 더욱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알뜰경매' 행사가 30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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