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형 메가 타운 형성…주변 상권과 인프라 톡톡

현대산업개발은 월배1차 IPARK 성공분양에 이어 이달 월배지구 2BL에 월배2차 IPARK 2천134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상 16~30층 규모로 59A㎡ 282가구를 비롯해 59B㎡ 83가구, 74㎡ 356가구, 84A㎡ 503가구, 84B㎡ 134가구, 84C㎡ 612가구, 101㎡ 164가구 등 총 2천134가구로 구성된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2차단지가 들어서면 인접한 1차단지(1천296가구)와의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분양사 관계자는 "현재 IPARK는 서울 삼성동 IPARK와 부산 해운대 IPARK, 수원 IPARK 등에서 메가타운으로 자리 잡아 아이파크 신화를 이어 오고 있다"면서 "신주거지인 달서구 월배도 IPARK 메가 타운이 형성 되면 주변 상권과 인프라 등 상당한 이점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조경

월배2차 IPARK도 1차 단지의 명성을 잇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조경이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건축그룹인 UN스튜디오의 수석 디자이너가 참여해 '주거문화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콘셉트로 한 차원 높은 주거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나 섬유도시란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컬러풀 대구'를 강조하는 디자인과 조경을 도입한다.

UN스튜디오는 198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한 국제적인 건축 설계사무소로서 설립자이자 수석 디자이너인'벤 판 베르켈'이끌고 있다. 그는 건축물에 옷을 입힌 듯한 느낌을 주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아파트를 회화 감상하듯이 해 건축에 또 다른 영역을 접목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UN스튜디오 측은 "월배2차 IPARK는 패션과 디자인 도시라는 대구 이미지에 걸맞게 기존의 아파트와는 느낌부터 다른 모습으로 다가가게 된다"면서 "아파트에 옷을 입히는 정성으로 입면 디자인을 섬유의 짜임과 조직으로 형상화했다"고 밝혔다.

◆EQ, CQ, NQ 특화 단지

현대산업개발 측은 아이들의 EQ(감성지수)와 CQ(창조지수), NQ(공존지수)에 관심이 있는 부모들에게 월배2차 IPARK는 적합한 아파트 단지라고 강조한다.

우선 아파트와 가까이에 들어서는 초등학교는 특수 보행로를 통해 안전한 통학이 되도록 계획됐다.

또 단지 내 조성되는 녹지공간은 단지 내 열섬현상까지 막아주고, 아이들이 아파트에서 놀면서 자연스럽게 자연을 체득하고 접할 수 있도록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담아낸다.

분양사 관계자는 "2차 IPARK에서는 생활하면서 예술과 디자인을 경험하는 유럽 아이들처럼 예술적 패턴의 입면, 그리고 다양한 색상과 조경계획으로 아이들의 창의적 재능이 발달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의 활기와 따뜻한 집의 온기를 고려한 옐로와 오렌지 컬러 역시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마련된 색상이다"고 덧붙였다.

단지 구석구석을 보육시설 CCTV와 홈네트워크를 연동시키고 입주민 커뮤니티 내 실내 놀이 공간(키즈룸)도 계획했다. 안심하고 부모가 자녀를 돌보면서 각자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월배2차 IPARK의 화려하면서도 세련미를 풍기는 디자인 프리미엄이 삶의 프리미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월배 지구에서 실속과 넉넉한 수납공간, 정남향 타워형 배치 등 차원이 다른 아파트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53)632-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