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나방떼 기승' 소식이 전해졌다.
'대형 나방떼 기승'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19일 MBC 보도에 따르면 산에서 서식하는 밤나무산누에나방이 불빛을 쫓아 도심으로 몰려들면서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대형 나방떼 기승' 소식을 보도했다.
밤나무산누에나방은 아시아 지역 토착종으로, 유충 때 상수리나무와 참나무 잎을 먹고 자라서 7월에서 9월 사이에 성충이 된다.
한 번에 100개 이상의 알을 낳는 이 나방은 본래 성충이 되기까지의 생존율이 2%에 불과하나 최근 2, 3년 사이에 유충이 살아가기 적합한 날씨가 이어져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형 나방떼 기승'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대형 나방떼 기승,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대형 나방떼 기승, 방역 당국은 뭐하나?", "대형 나방떼 기승, 우리 동네도 나방떼 때문에 못살겠다", "대형 나방떼 기승, 나방이 아니라 새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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