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잠 몰아자기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은 주말 잠 몰아자기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 그 결과를 발표했다.
주말 잠 몰아자기 효과 연구 결과 주말에 8-10시간을 잘 경우 평소 6시간을 잘 때보다 혈중 스트레스 호르몬과 염증 수치가 절반으로 감소했음이 밝혀졌다. 고혈압 위험도 또한 39% 줄어들었다.
그러나 수면 시간이 10시간 이상일 경우에는 오히려 생체 리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주말 잠 몰아자기 효과에 대해 10시간이 넘게 잠을 자면 뇌의 생체 리듬이 지연돼 더 피로를 느끼게 되고 심하면 우울증과 약물 중독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이에 주말에도 8시간 이상의 몰아자기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보다 오래 수면하더라도 기상 시간은 평상시보다 2시간 이상 늦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