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전후 세대에게 역사인식과 안보의식을 키워줄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과 함께 치러진 각종 행사가 칠곡군을 명실상부한'호국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군수는"낙동강지구 전투 전승기념행사는 낙동강지구 전투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낙동강 호국길 자전거 대행진과 같은 지역의 호국자원을 활용한 대회 등을 통해 지역의 호국 열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향사 박귀희 명창의 가야금 병창을 전통문화 콘텐츠 사업으로 정착시키고, 향사 아트센터를 건립해 국악 전승의 거점공간을 확보하겠다"면서 "원예치료의 산업화와 국제교류 활성화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백 군수는 "내년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을 위한 국비는 이미 확보된 상태"라며 "대축전이 칠곡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평화 축제로 발전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이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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