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국제탈춤 축제가 꿈꾸는 세상, 영웅의 탄생'이란 주제로 27일 개막했습니다.
웅부공원에서는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성황제가 열렸고, 축제장 경연무대에서는 축제 시작을 알리는 서제가 열렸습니다.
탈춤공원과 하회마을에서 열흘 동안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는 세계 16개국 15개 국내 탈춤 공연단과 17개 마당극 공연단이 참여해 화려하고 독특한 춤사위로 무대를 장식합니다.
이와 함께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세계창작탈공모전 같은 부대행사도 마련됩니다.
축제기간에는 제42회 안동민속축제와 안동한지축제도 동시에 열립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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