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거장 지휘자 다니엘 오렌의 방한, 전설의 베이스 강병운의 마지막 오페라 무대, 2개 작품의 대구 초연, 4년 연속 해외 진출 등 많은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제1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4일 그 막을 올려 본격적인 오페라의 향연을 펼친다.
4일부터 11월 4일까지 32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대구 전역의 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최초, 초연이라는 뜻의 '프리미에르'(PREMIERE)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베르디 중기를 대표하는 수작(秀作), '운명의 힘'(La Forza del Destino)으로 문을 열며, 최고의 마에스트로로 불리는 다니엘 오렌이 베르디극장 팀과 사상 최초로 내한해 푸치니의 '토스카'(Tosca)를 선보인다. 또 지난해 대구오페라대상을 수상한 창작오페라 '청라언덕'(The Memory of Chungna Hill)과, 국립오페라단의 베르디 대작 '돈 카를로'(Don Carlo)를 만날 수 있다. 지난해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으로 전국의 바그네리안들을 한 자리에 모았던 독일 칼스루에국립극장은 '탄호이저'(Tannhauser)를 무대에 올린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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