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영천지회 주최로 열린 제18회 왕평가요제에서 '님이여'를 부른 김상우(51'대구) 씨가 대상을 받았다.
금상은 이성연(21'서울) 씨, 은상은 최선주(26'울산) 씨, 동상은 권세은(28'구미) 씨, 장려상은 김신혜(24'영천)'인혜(20) 씨 자매와 박재현(25'부산) 씨가 각각 수상했다.
왕평가요제는 일제강점기에 황성옛터, 대한팔경 등 수많은 곡의 노랫말을 지은 영천 출신 왕평(본명 이응호'1908∼1940)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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