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상 백일장] 시1- 까치밥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박예진(청도군 운문면)

사립문 안쪽에 작은 감나무

처음으로 감 열렸네

주홍빛 까치밥 탐이 나네

쪼다 만 감 홍시

껍질 터져 단물 흐르네

까치발로 손 내미는데

예끼~

곰방대 훠이 저으며

만류하는 소리

맛나는 건 까치가 먹고

사람은 땅바닥에 터진 홍시 먹고

왜 그러느냐고?

할머니가 그러시네.

'까치야 까치야 헌 이(齒)는 너하고 새 이 다오'

일곱 살 적

빠진 대문니 지붕 위로 던지며 했던 말

그래서 내 이가 새하얗다고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하고 영화 '암살자(들)'에 대한 역사 왜곡 논란을 비판하며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차량의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자주 켜지고 있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외부 기온이 10도...
경북 농촌에서는 고령 농민 비율이 59.2%에 달하고, 농지 소유자 직접 경작 원칙이 현실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고령 농...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