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상 백일장] 시1- 까치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예진(청도군 운문면)

사립문 안쪽에 작은 감나무

처음으로 감 열렸네

주홍빛 까치밥 탐이 나네

쪼다 만 감 홍시

껍질 터져 단물 흐르네

까치발로 손 내미는데

예끼~

곰방대 훠이 저으며

만류하는 소리

맛나는 건 까치가 먹고

사람은 땅바닥에 터진 홍시 먹고

왜 그러느냐고?

할머니가 그러시네.

'까치야 까치야 헌 이(齒)는 너하고 새 이 다오'

일곱 살 적

빠진 대문니 지붕 위로 던지며 했던 말

그래서 내 이가 새하얗다고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주호영, 윤재옥, 추경호, 최은석 의원 등 현역 의원들이 각기 다른 배...
CES 2026에서 엔비디아가 자율주행 AI 플랫폼 '알파마요'를 공개하며 자율주행차 산업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젠슨 황 CEO와 정의선 ...
고속도로에서 무단횡단하던 70대 중국인 여성 A씨가 화물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경찰은 A씨가 왜 고속도로에 있었는지 조사 중...
인도에서 40대 한국인 남성이 20대 인도인 여자친구에게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범행 후 남자친구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