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이 캠코더를 활용한 교통법규위반 단속을 한 결과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322건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경찰청은 지난달 10일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캠코더로 촬영해 단속하는 '캠코더 단속 전담 부대'를 편성해 교차로 꼬리 물기 같은 단속을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단속유형별로는 신호위반이 124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끼어들기 37건, 중앙선 침범 26건, 교차로 꼬리 물기 20건 등의 순이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교통 무질서를 조장하는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캠코더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면서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스스로 지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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