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WEC'World Energy Congress)'가 4박 5일 일정으로 13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WEC는 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행사로 이번 대구 총회에서 사상 첫 공동선언을 채택한다.
개막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조환익 WEC 조직위원장, 세계에너지협의회 피에르 가도닉스 의장,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영훈 WEC 차기 공동의장(대성그룹 회장), 칼리드 에이 알필리 사우디 아람코 회장, 마이클 슈스 지멘스 에너지 총괄사장 등 세계에너지협의회 93개 국 회원국들의 대표단과 주요 국내'외빈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총회 사상 처음으로'대구 공동선언'이 채택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끈다.
대구 선언에는 ▷화석에너지 고갈에 따른 미래에너지원 확보 ▷전 세계적인 에너지 수급 불균형 ▷환경오염 저감'기후변화 대응 등 이른바'에너지 삼중고'에 대한 나름의 해법과 정책적 권고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WEC는 17일까지 총 60개 세션에 이르는 에너지 토론과 회의,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전창훈'노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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