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영주 농업대상 수상자로 명인 부문 박재열(55'사과농사'탑애플영농법인) 씨와 명소 부문 이각지(49'꼭지농원) 씨가 각각 선정됐다.
명인 부문에 선정된 박재열 씨는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에서 4ha 규모로 사과를 재배하며 연간 1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그는 농촌진흥청의 탑프루트 사업평가에서 농업경쟁력강화 부문에 대통령상과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대만과 싱가포르 등에 사과를 수출하고 있다.
명소 부문에 선정된 이각지 씨는 영주시 단산면 병산리에서 고품질 친환경 사과를 생산하며 인터넷 판매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체험농장 운영을 위해 아름다운 정원 만들기와 키낮은 사과원 조성 등에 힘쓰며 영주농업 이미지 제고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영주시는 2007년부터 선도농가 육성을 목적으로 지역 농업의 숨은 명인과 명품, 명소를 선발'육성해 오고 있다. 한편 영주 농업대상 시상식은 17일 농업인의 날 행사장에서 열린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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