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60년 경주서 최제우가 창시한 민족 사상이자 종교. 기일원론(氣一元論)과 후천개벽(後天開闢) 사상, 인내천(人乃天) 사상을 특징으로 한다. 2대 교주인 최시형이 교단과 교리를 체계화했다. 1894년 일어난 농민전쟁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1905년 천도교(天道敎)로 개칭했다.(힌트 매일신문 23일 자 20면)
(2)'오가며 그 집 앞을 지나노라면∼'으로 시작되는 노래. '그 집 앞'의 작곡가. 1902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1928년 시카고에 있는 건(Gunn) 음악학교에서 공부해 석사학위를 받고 귀국했다. 미국 유학시절에 '고향생각' '산들바람' 등의 가곡과 찬송가를 작곡했다. 귀국 후 관현악단과 합창단을 만들고 음악 보급에 힘썼다.(힌트 매일신문 24일 자 1면)
(3)조선시대 경상도를 관할하던 감영. 현대의 도청과 같은 역할을 했다. 조선 초기에는 경주에 있던 것이 상주, 팔거현, 달성군, 안동부 등지를 옮겨다니다 선조 34년(1601년). 임진왜란을 겪은 뒤 최종적으로 대구로 이전했다. 지난해에는 대구 중구에서 관련 풍속행사가 재현되기도 했다.(힌트 주간매일 24일 자 29면)
(4)스스로 꿈이라는 사실을 알고 꾸는 꿈을 말한다. '루시드 드림'(lucid dream)이라고 불린다. 1913년 네덜란드의 내과의사 F.V.에덴이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다. 자신이 꿈이란 걸 인지하면서 스스로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거나 자기가 상상하는 대로 펼쳐지는 꿈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해보는 것이 특징이다.(힌트 매일신문 26일 자 9면)
(5)신라 56명 왕들의 숨결이 밴 길이다. 반월성에서 시작해 안압지와 추령고개, 감은사지, 대왕암에 이른다. 또 월성에서 감포 등 동해를 잇는 신라 역사 속 주교통로이자 용성국의 왕자인 석탈해가 신라로 잠입한 길이다. 문무왕의 장례길이자 신문왕이 옥대와 만파식적을 얻기 위해 행차했던 길이기도 하다. 현재 5개 코스로 개발되어 있다.(힌트 매일신문 28일 자 1면)
◆이번 주 시사상식 퀴즈의 정답을 찾으신 분은 연락처(성명·주소·전화번호)와 함께 다음 주 목요일까지 우편(700-715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사 편집국 특집부)이나 이메일(info@msnet.co.kr)로 보내 주세요. 정답자 가운데 4명을 추첨해 상품을 드립니다. '주간매일'을 읽고 느낀 소감을 보내주시면 채택된 분에게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10월 17일 퀴즈 당첨자
▷스파밸리 초대권(2장)
김은선(안동시 동부동)
▷이월드(옛 우방랜드) 이용권(2장)
은미화(대구 남구 대명3동)
▷팔공산온천관광호텔 초대권(4장)
최영웅(청도군 화양읍 진라리)
▷롯데시네마 영화티켓(2장)
박연수(대구 수성구 범물동)
◆10월 17일 퀴즈 정답
①결핵
②역광
③병살타(더블플레이)
④고부갈등
⑤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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