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 현서면 동치령 도로 직선화 착공

21억 투입 내년 말 준공

청송군이 현서면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동치령 도로 선형개량사업을 착수한다. 청송군은 21억원을 투입해 현서면 백자리~천천리 간 도로 1.6㎞ 구간을 직선화하고 배수로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동치령 도로는 급경사와 급커브가 많고 겨울철 눈이 잘 녹지 않는 응달이 대부분이어서 지역 주민들이 농산물을 운반하거나 통행할 때 불편이 컸다. 도로가 정비되면 현서면 백자·성재·수락·갈천·무계 등 5개 리의 250가구 450여 명 주민들이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은 이달 초에 착공해 내년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동치령 도로뿐 아니라 청송 전 지역에 민원이 많이 발생되는 도로를 중심으로 개선사업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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