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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와 함께 행복하게 사세요" 사랑의 보금자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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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의성지청'범죄예방위 소외이웃 양성수 씨 집 준공식

"각계의 도움으로 마련된 사랑의 집에서 온 가족이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지청장 김후균)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회장 이상문), 안동보호관찰소(소장 조종기), 의성군 자원봉사센터 집수리 전문 봉사대는 11일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서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갖고, 집주인 양성수(56) 씨 가족들에게 따뜻한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이전 양 씨의 집은 수십 년 전 흙담으로 지은 집이라 곳곳에서 비가 새고 무너지기 일보 직전의 열악한 환경이었고, 노모와 헤어져 생활하는 등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 같은 사정을 알게 된 법무부 의성지역 범죄예방협의회는 사업비 2천여만원으로 법무부 안동보호관찰소의 협조를 얻어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 이날 준공식을 가진 것. 사랑의 집을 지으면서 안동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 특기 대상자 등 건축과 목공 분야 인력 160여 명을 지원했고, 의성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전기설비 공사 등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안계지역 교회와 익명의 독지가도 정성을 보탰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김후균 의성지청장과 이상문 협의회장은 양 씨 가족에게 냉장고 등 가재도구도 전달했다.

김후균 의성지청장은 "우리 주변에는 주거환경 문제 등으로 고충을 겪는 가정들이 적지 않다"며 "이들 소외 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불우한 이웃에 희망을 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우리 모두 함께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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