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기 부진에도 내륙 최대 수출 전초기지인 구미지역의 올 수출 실적이 1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구미지역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205억4천500만달러로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 357억달러의 57.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돼 구미가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세관(세관장 박윤락)은 구미지역의 1~10월까지 수출 실적은 307억3천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8억2천200만달러에 비해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전국 수출 4천638억달러의 6.6%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또 무역수지 흑자는 205억4천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1억1천300만달러에 비해 13% 늘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 흑자의 57.4%를 차지하는 규모다.
수출 증가로 구미지역의 올 수출 목표 350억달러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미지역 수출 증가는 전체 수출의 65%를 차지하는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이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것을 비롯해 18%를 차지하는 LCD 등 광학제품의 수출도 증가했기 때문으로 세관은 분석했다.
지역별 수출 비중은 중국(31%), 미국(15%), 유럽(11%), 중남미(10%), 동남아(9%), 일본(8%), 중동(5%) 등의 순이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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