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상공인 협동조합 '협업점검단 발대식'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이 협동조합의 밀착 지원을 위해 나서고 있다.

최근 두 기관은 소상공인 협업화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452개 협동조합에 세무 및 회계 등을 지원하는 '협업점검단 발대식'을 열었다.

협업점검단은 소상공인진흥원 본원과 11개 지역본부에서 운영하며, 지역본부 점검단에서는 사업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협동조합 운영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협동조합 운영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의 협업화 사업 전담 상담사와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경영지도사 등으로 구성된 66명의 전문가가 협업점검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소상공인진흥원 본원 점검단에서는 협동조합의 부실방지를 위한 제반 사항 점검 및 부당 운영 협동조합에 대한 심층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협업점검단 운영을 통해 분석된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해서는 2014년 협업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시 반영해 더욱 체계적인 소상공인 협동조합 지원방안을 구축할 것"이라며 "협업점검단이 협동조합의 안정적인 운영 및 조기 경영안정 도모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협업화 사업 지원 협동조합은 452개로 2014년 사업신청은 12월 사전 컨설팅을 통해 내년 1월부터 사업 신청을 접수받을 계획이다. 문의 042)363-7680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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