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배(61)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본부장이 상주시장 출마를 위해 본부장직을 사임하고 출사표를 던졌다.
송 본부장은 2011년 8월 김천 부시장을 마지막으로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뒤 같은 해 9월부터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본부장을 맡아오다 정년퇴임 10개월이 남은 상황에서 사임했다. 상주시 중동면이 고향으로 상주 상영초, 상주중, 김천고를 나와 경북대 국제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송 전 본부장은 "37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행정지식과 경험, 인맥 등을 바탕으로 침체된 상주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상주'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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