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25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2관을 공식 개관했다. (사진)
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기존 테마마크 위쪽 부지(1만4천645㎡)에 건립한 2관에서는 새로운 체험시설을 도입해 보다 깊이 있는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실제 소화전과 동일한 작동방식의 옥내소화전 체험시설을 도입해 현실감을 높였으며 완강기 체험을 통해 고층건물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을 교육한다. 심폐소생술 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야외 전시시설로 소방차량 포토존을 구성했으며 대한민국과 대구 소방의 역사를 요약한 119패널, 교통안전체험과 물놀이 안전체험시설을 조성했다. 방문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로 족구장 등을 무료 개방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대희 대구소방본부장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통해 대구시가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 밑거름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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