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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션 맵핑…상상력 자극 디지털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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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6일까지 김형철 전

김형철 작
김형철 작

B커뮤니케이션이 기획한 릴레이 전시 'RUN+8전'의 마지막 전시로 김형철 개인전이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방천시장 내 스페이스 BAR에서 열린다.

김형철은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미디어와 음악에 심취해 소리와 이미지를 합성하고 재창조하는 것을 즐겼다. 경북예고와 경북대 미대에서 조각을 전공했지만 결국 음악과 빛, 영상을 섞어 새로운 공간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눈을 돌렸다.

작가 김형철은 주로 서로 다른 감각의 결합, 장르의 결합, 일상과 예술의 결합을 담아낸다. 물리적 구조물에 그것과 동일한 형태를 가진 그래픽영상을 치밀하게 계산해 투영시키는 프로젝션 맵핑 기법으로 구조물의 본래속성을 변화시키고 환상적인 착시효과를 이끌어내기도 하고, 사운드를 통해 착시의 세계를 더욱 두드러지게 만들기도 한다. 상이한 두 장르를 단순 병렬시키는 것이 아니라 시각 이미지와 청각 이미지가 결합된 완전히 새로운 하이브리드를 창조하려는 것이다. 그의 맵핑 작업은 동시대 예술의 최전선에 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010)3811-1229.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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