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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대낮에도 음주 단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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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내년 1월 말까지

"낮에도 음주단속 합니다."

대구경찰청은 연말연시 각종 모임 등 느슨해지는 사회분위기에 편승, 음주운전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야간에만 실시하고 있는 음주단속을 낮에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음주 단속은 내년 1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일제 음주단속과 별개로, 각 경찰서별로 지역 특성에 맞게 음주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점심시간대 음주가 예상되는 식당가 진출'입로 등 음주운전 예상로를 지정해 단속하게 된다.

경찰은 이 기간 오후 1~3시에 낮술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식당가 주변 등에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경찰은 연말연시 증가하는 음주운전에 의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경찰, 방범순찰대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대구경찰청 한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타인의 목숨을 위협하는 중대한 행위인 만큼 주야 불문하고 집중 단속을 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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