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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피천·우포늪 환경부 생태관광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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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피천 계곡과 경남 창녕 우포늪 등 전국 12개 지역이 환경부가 지정하는 생태관광지역에 선정됐다.

이번에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창녕 우포늪과 남해 앵강만 달빛여행, 제주 동백동산습지, 부산 낙동강하구, 울산 태화강, 하늘내린 인제, 양구 DMZ원시생태체험투어, 평창 동강생태관광지,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 서천 금강하구 및 유부도 일원, 순천 순천만, 울진 왕피천 계곡 등이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적 보전가치와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 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지정해 생태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지정된 왕피천과 우포늪 등 12개 지역은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의해 모니터링 및 컨설팅 등 홍보 활동을 돕게되며 3년 간 관련 사업을 재정 지원한다. 창녕군 관계자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과 연계된 생태관광이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포늪은 람사르습지, 습지보호지역, 천연보호구역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가시연꽃, 마름 등 500여 종의 식물과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와 큰고니 등 160여 종의 조류, 다양한 어류, 포유류, 파충류, 곤충 등이 서식한다. 또한 우포체험학습과 수생식물관찰, 철새관찰, 가시연꽃마을의 각종 체험, 우포늪 반딧불이 탐사 등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창녕'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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