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 영화] 풍경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주노동자들의 삶 담은 다큐

'망종' '경계' '이리' '두만강' 등 독특한 스타일과 선명한 주제의식을 지닌 영화를 그동안 만들어 온 감독 장률이 이번에는 다큐를 완성했다. 현재 신민아와 박해일을 주연으로 영화 '경주'의 촬영을 모두 끝낸 시점에서, '풍경'을 개봉해 그의 영화 창작력이 얼마나 왕성한지 다시 한 번 증명한 것. 장률의 뿌리는 조선족이다. 이 말은 그가 중국인도 아니고 대한민국인도 아니라는 말이다. 그야말로 주변인. 그의 영화에 계속해서 등장하는 것은 중심에서 벗어난 채 주변을 떠돌면서 살아가는 인생들의 부초 같은 삶이다. '풍경'에서는 남한에서 살아가는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의 삶에 카메라를 깊이 들이댔다. 감독은 혹독한 겨울 생활을 하면서 돈을 벌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묻는다. "한국에서 꾼, 가장 기억나는 꿈은 무엇입니까?" 대부분은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인데, 그 꿈이 이루어질 수 있을 때에는 희망이 되지만, 이루어지기 어려운 것일 때에는 깊은 절망이 된다. 그것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원안 통과시켰으며, 이로 인해 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과 보완수사권이 전면 폐지되고 수사...
반도체 중심 장세에서 제약·바이오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삼천당제약과 코오롱티슈진 등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KRX 바...
포스코그룹의 PNR이 포항사업소 인수 입찰 과정에서 특정업체 A사를 사전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A사는 관련 경험이 없는 청소업체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