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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도시의 밤…김상용 '자연, 마음풍경'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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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작
김상용 작 '대구야경'
김상용 작
김상용 작 '별밤'

서양화가 김상용의 '자연, 마음풍경'전이 16일부터 29일까지 아양아트센터 전시실과 고흐 갤러리에서 열린다. 김상용은 다양한 재료로 풍경화, 인물화 등 폭 넓은 주제를 표현해온 작가다. 뛰어난 사생력을 바탕으로 수채화에 목탄이나 콩테 등을 접목시켜 그린 야경작품(대구야경, 별밤, 밤풍경)들은 수채화의 맑고 투명함에 수묵화의 깊은 무게감까지 더한다.

한색(寒色)인 청색으로 가득한 도시 야경은 차갑게 보여야하지만 그의 작품에서는 왠지 내일을 준비하며 휴식을 취하는 서민들의 따뜻한 저녁처럼 다가와 관람객을 행복하게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밤풍경 작품과 함께 강한 빛의 대비로 삶을 표현한 인물화, 활달한 붓놀림을 보여주는 스케치 등 50여점을 발표한다.

전시기간 중인 21일과 22일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미술치료워크숍(강사 : 이철우 / 김해미술치료연구소 소장) '나를 찾아가는 여행'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시행하는 '2013년 장애인 문화예술향유 지원 공모사업'에 서양화가 김상용이 선정되어 열리는 전시다.

053)230-3312.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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