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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여고 출신 김보름, 동계U대회 금1·은1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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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정화여고 출신의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김보름(20'한국체대)이 제26회 트렌티노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1개씩 목에 걸었다.

정화여고 3학년 때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변경한 김보름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김보름은 14일 이탈리아 트렌티노 바셀가 디 피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2분1초1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보름은 첫 출전한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한국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물했다. 김보름은 이어 15일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보름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4종목 출전 티켓을 확보하고 있다. 그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와 3,000m, 5,000m에 출전하며 팀추월에서도 노선영'양신영과 함께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15일 열린 이번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김현영(한국체대), 박승주(단국대), 안지민(서울대)은 나란히 금'은'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15일 현재 금 2, 은 2, 동 5개를 획득, 종합 순위 4위에 올라 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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