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회관 재개관을 기념한 아시아오케스트라페스티벌 프로아티스트 시리즈 마지막 무대로 이승진(사진)의 첼로 독주회가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
현재 영남대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첼리스트 이승진은 서울대 음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클리브랜드 음악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독일 튀빙겐, 폴란드 루빈시타인 및 슈비토크리치스카, 헝가리 페치 및 기외르 등 많은 해외 교향악단과 협연했으며, 듀크대와 볼스테이트대, 캘리포이나주립대 등에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멘델스존의 '무언가 Op.109', 슈만의 '환상적 소품 Op. 73', 슈베르트의 '즉흥곡 G장조 D.899, No3', 쇼팽의 '첼로 소나타 G단조 Op.65' 등을 들려준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채문영이 맡는다. 전석 초대. 053)25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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