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주노동자 강압적 단속 중단하라"…인권단체 시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경북지역 인권단체가 18일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을 맞아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의 강압적인 단속 중단을 촉구했다.

'이주노동자 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대구경북지역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이날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앞에서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규탄' 기자회견을 했다.

연대회의는 "최근 구미의 한 공장에서 이뤄진 이주노동자 단속 과정에서 중국인 여성이주노동자가 실명하는 등 크게 다쳤다"며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는 반인권적인 단속을 중단하고 관리사무소장이 퇴진하는 등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주장했다.

연대회의에 따르면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 10월 29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구미의 한 공장에서 불법 이주노동자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는 것. 당시 화장실에 숨어 있던 중국인 A(44'여) 씨가 단속원에게 들켜 화장실 창문으로 도망가려다 단속원과 실랑이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오른쪽 눈을 다치고 두개골, 척추 등이 골절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무리한 단속은 없었다. 창문으로 넘어가려는 것을 붙잡고 있다가 놓쳐버렸고 이후 주변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신선화기자 freshgirl@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40%대로 하락했으며, 특히 20대에서 긍정 평가는 33.9%로 18.8%포인트 하락했다. 여론조사에서는...
경북 포항에 6천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센터가 오천읍 광명일반산단에 건설되며, 2028년 상반기 운영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
경찰이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부당 개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강제수사를 시작한 가운데, 최영중 전 청주...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