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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의 눈] 詩로 추위 녹인 낭송예술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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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문학낭송가협회 공연

한겨울 추위를 '모닥불' 같은 온기로 세상을 따뜻하게 데워준 '낭송예술의 밤' 공연이 있었다. 이달 12일 오후 영남대 사회교육원 대강당에서는 영남문학낭송가협회(총회장 구은주)가 주관하는 '겨울, 詩의 체온 속으로'라는 시낭송 공연이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3회째 열리는 낭송예술의 밤으로 시 퍼포먼스 '겨울, 시의 체온속으로' 공연에 최경자 씨 등 4명이 멋진 무대를 펼쳤고, 윤송으로 '여보,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허광희 씨 등 3명이 나와 가족사랑의 시들을 모아 낭송하는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구은주 회장은 "한 해를 돌아보면서 '아름다운 소리예술'을 통하여 내가 우선이 아닌 우리가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가족사랑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석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낭송예술의 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문학낭송가협회는 계간 종합문예지 '영남문학'(발행인 장사현)을 좀 더 발전시키자는 일환으로 2011년 6월에 발족한 전문낭송가협회 회원들의 모임이다. 낭송을 통해 문학작품을 보급해 혼탁한 마음을 순화하기 위한 문화기부를 목적으로 창립한 단체다. 대구에 중앙회를 두고 부산'경남'울산'대구' 경북 등 5곳에 조직체계를 갖추고 있다. 2011년 9월부터 영남대학교 사회교육원에 낭송예술과정을 개설, 언어예술과 무대예술의 이론과 실기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글'사진 이정경 시민기자 kyung6378@hanmail.net

멘토'배성훈기자 bae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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