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곡하와이' 얼음·눈·빛의 나라로

22일부터 얼음조각 축제

22일부터 경남 창녕군 부곡하와이에서 얼음 나라 얼음조각축제가 펼쳐진다. 부곡하와이 제공
22일부터 경남 창녕군 부곡하와이에서 얼음 나라 얼음조각축제가 펼쳐진다. 부곡하와이 제공

'제6회 부곡하와이 얼음 나라 얼음조각축제'가 22일부터 경남 창녕군 부곡하와이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얼음과 눈의 신비를 주제로 얼음 나라, 눈의 나라, 겨울나라, 빛의 나라, 추억의 놀이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될 예정이다. 얼음 나라는 국내에서 가장 큰 얼음 조각전시관으로 얼음을 예술로 승화시킨 곳이다. 색채 얼음을 이용해 산타마을과 남극을 만들었고 초대형 얼음 성벽과 얼음 미끄럼틀, 얼음 터널을 만날 수 있다. 바티칸 미술관과 루브르 박물관, 이탈리아 성당 등도 얼음조각으로 재구성한다. 특히 이탈리아 로마의 트레비분수를 높이 10m의 웅장한 얼음조각으로 재현했다. 다양한 얼음조각을 볼 수 있는 신화 존(Myth Zone)과 기술 존(Art Zone) 등에서는 얼음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다.

눈의 나라는 인공 눈으로 만든 다양한 눈 조각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많은 조각가의 대형 눈 조각 등 다양한 조각 작품들이 펼쳐질 예정. 겨울나라는 안전한 눈썰매와 참살이 온천욕, 새롭게 선보이는 추억의 얼음썰매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얼음썰매는 하와이파크 내 경관이 좋은 덕암호수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눈썰매장은 가족이나 연인이 안전하게 속도를 즐길 수 있는 레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안전한 튜브 썰매를 사용하기 때문에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빛의 나라는 LED 조명으로 겨울 트리를 장식한 것으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대형 구조물인 LED 캐릭터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추억의 놀이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옛 놀이와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추억의 뽑기와 고리 던지기, 풍선 터뜨리기, 농구공, 야구공 던지기 등 다양한 놀이가 마련된다.

창녕'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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