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명초등학교가 최근 '제2회 전국 국토탐방대회'에서 단체 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대명초교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포늪, 합천댐, 대가야 탐방지 등을 돌아보며 생태 학습, 역사 학습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 활동을 펼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6학년 박정호 학생은 개인 부문 동상(국토연구원장상)을 받았다.
대명초교 홍윤선 교장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국토를 탐방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조상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상까지 받게 돼 아이들이 대견하다"고 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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