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공무원들에게 승진의 길을 터주기 위해 지난해 12월 27일 명예퇴직한 홍복순 전 군위군 도시새마을과장(57'여'서기관)이 장욱 (사)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에게 교육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 지역 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홍 전 과장은 4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겠다는 평소의 소신으로 명예퇴직하면서 퇴직금 일부를 후진들을 위해 교육발전기금으로 쾌척한 것.
장욱 이사장(군위군수)은 "홍복순 과장이 명예퇴직하면서 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에 1천만원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한 것은 그만큼 고향과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이 깊고 크기 때문"이라며 "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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