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전국 곳곳의 일출 명소는 해맞이 인파들로 북적였습니다.
독도에서는 오전 7시26분 새해 첫 해가 가장 먼저 떴으며, 7시39분쯤 한반도 육지 가운데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산 간절곶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만 명이 모여 새해 첫 일출을 감상했습니다.
경북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는 20만명이 모여 한해 안녕을 빌었습니다.
특히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누각에서는 수만명이 일출 이후 독도 수호의지를 담은 '굿모닝 독도'를 슬로건으로 대규모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펼쳐 장관을 이뤘습니다.
2014년 첫 해가 떠오른 어제, 평년보다 2∼5도 높은 포근한 날씨 속에 전국의 일출 명소를 찾은 해맞이 관광객들은 새해 희망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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