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덕 축산항 설 대박 선물 '밍크고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길이 5m 밍크고래 그물에 걸려…2830만원에 낙찰

27일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앞바다에서 정치망에 걸려 축산항으로 옮겨진 밍크고래. 사진 포항해경 제공
27일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앞바다에서 정치망에 걸려 축산항으로 옮겨진 밍크고래. 사진 포항해경 제공

어민들에게 '설날 선물'이 될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렸다.

27일 오전 4시 20분쯤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북동족 0.5마일 해상에서 15t급 협신호의 정치망어장에 길이 5m 둘레 2.7m짜리 밍크 고래가 걸렸다.

고래가 걸리자 협신호는 고래를 끌어올려 오전 6시쯤 축산항에 입항해 해경에 신고했다. 이 고래는 정치망에 걸린 것이 확인돼 영덕 북부수협에서 경매에 부쳐져 2천830만원에 낙찰됐다. 이 돈은 일단 선주에게 지급되고 선장과 선원들에게 어선의 지분 등을 고려해 분배될 것으로 알려졌다.

영덕북부수협 관계자는 "경기도 어려운데 설을 앞둔 어민들에게 깜짝 선물이 된 것 같다. 지난해에도 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걸린 일이 있었는데 연안에 고래들의 접근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덕'김대호기자 dhkim@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